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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급매' 나오는데…외곽지는 "안 판다"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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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급매' 나오는데…외곽지는 "안 판다"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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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목요일에 만나는 우리동네집값 시간입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정부의 압박이 통했던 걸까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22% 올랐는데, 2주 연속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집값이 가파르게 올랐던 한강 벨트 지역이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송파와 강남, 서초, 용산의 집값 상승률이 둔화됐습니다.

    이 지역은 매물도 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소셜 미디어에 오는 5월 9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방침을 언급한 지 약 3주 만에 송파와 성동의 아파트 매물은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광진과 마포, 강동 등도 비슷한 흐름입니다.


    강남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팔려는 계획이 없었던 일부 다주택자도 보유세를 인상할 것으로 보고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대로 외곽 지역은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등 분위기가 다릅니다.


    강북과 금천은 매물이 줄었고, 성북, 도봉 등도 매물 증가 폭이 낮았습니다.

    집주인들이 한강 벨트로 갈아타기에는 집값이 비싸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자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집을 팔기보다 좀 더 기다리는 쪽을 택한 겁니다.



    성북구에 있는 한 공인중개업소는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신고가가 나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30~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지금 집을 사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며 외곽 지역 주택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성북과 은평, 관악, 노원 등의 집값 상승률이 여전히 높게 나타난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뉴스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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