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는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5주 연속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빌보드 최신 차트(2월14일 자)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각각 147위, 83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15주 동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난해 발매된 4세대 K-팝 걸그룹 노래 중 최장 차트인을 기록했다. 해당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의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만큼 르세라핌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준다.
르세라핌은 일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실린 싱글 1집은 일본 오리콘 차트의 최신 '주간 싱글 랭킹'(집계 기간: 2월 2일~8일) 정상에 올랐다.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해당 차트 1위를 찍은 것은 3년 만이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케이팝 노래'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대중음악상이 작품성과 예술적 성취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후보 지명만으로도 의미 있다.
선정위원회는 "이 곡은 파격적이면서도 대중적 친밀도를 동시에 강화한다"며 "귀에 잘 꽂히는 비트와 리듬이 전편을 주도하는 가운데 훅 파트에서 유도하는 중독성, 톡톡 튀고 장난기 있는 랩과 같은 가창 등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라고 평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1월31일, 2월1일 열린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SEOUL을 끝으로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한국, 일본, 아시아, 북미 등 20개 도시에서 총 31회 공연을 펼쳤다. 이번 월드투어는 알찬 세트리스트와 멤버들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르세라핌은 오는 8월 14일~16일 개최되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에서도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