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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지분인수계약 체결…최대주주 등극 "온라인-콜드체인 물류망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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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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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 양산 물류센터.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국내 식자재 오픈마켓 플랫폼 '식봄'을 운영하는 마켓보로의 최대주주가 됐다. 식봄에 입점된 20만 종 이상의 식자재를 CJ프레시웨이의 전국 단위 콜드체인 물류망을 통해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CJ프레시웨이는 마켓보로에 대한 지분인수계약(SPA)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인수 대상은 마켓보로 지분 27.5%이며 인수 금액은 총 403억 원이다.

    마켓보로는 식자재 유통 온라인 시장을 선도하는 오픈마켓 플랫폼 '식봄'과 식자재 수발주 및 유통관리 서비스 '마켓봄'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식봄의 누적 가입자 수는 약 22만명으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 거래액은 지난 2022년 약 200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 2,341억 원까지 증가했다.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에 대해 "국내 식자재 유통 산업을 선도하는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강력한 물류망과 오픈마켓에 최적화된 마켓보로의 기술력이 결합돼 온라인 시장 전반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마켓보로 인수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도로 전환 중인 식자재 유통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기업의 노하우와 전국 단위 콜드체인 물류망을 통해 마켓보로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그동안 식자재 유통 산업의 미래지향적 사업 모델 구축과 시장 규모 확대를 위해 'Online To Offline(O2O)'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CJ프레시웨이의 온라인 자사몰 '프레시엔'을 론칭했으며, 최근 '인공지능(AI) 주문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도입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63조 원 규모 식자재 유통 시장 대부분 여전히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마켓보로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소비자는 다양한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고, 생산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빠르게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윈윈'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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