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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에 영업익 41% 급감…"올해 AI로 반등"

지난해 영업익 1조732억원 "올해 AI사업 본격화로 실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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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에 영업익 41% 급감…"올해 AI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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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SK텔레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규모 해킹 사고 여파로 41% 급감했습니다. 기말 현금배당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는 AI를 중심으로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산업부 장슬기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장 기자, 실적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SKT는 지난해 1조732억원의 영업익, 17조992억원의 매출을 냈다고 조금 전 발표했습니다 .


    전년보다 매출은 4.7%, 영업익은 무려 41.1%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에 따른 고객 보상 비용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무상교체와 가입자 통신비 50% 할인 등의 보상 프로그램이 영향을 줬습니다.

    SKT는 이사회를 열고 실적 악화로 기말 현금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통신 본업과 AI 신사업에서의 성장세는 이어갔습니다.

    5G 가입자는 작년말 기준 1,750여명으로 전분기보다 약 23만명이 늘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매출도 서울 가산과 경기 양주 가동률 상승으로 5,199억원을 기록해 34.9% 성장했습니다.

    <앵커>
    아직 해킹 관련 소송들이 마무리되지 않았는데, 올해도 리스크가 이어지는 겁니까?



    <기자>
    SKT는 최근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제시한 2조원 규모의 보상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부과한 1,348억원 규모의 과징금에 대해서도 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태인데요.

    아직 해킹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만큼 올해 최종 결과에 따라 부담 여부가 달라질 전망입니다.

    다만 SKT는 AI를 중심으로 올해 실적을 예년 수준으로 회복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아마존웹서비스와 추진 중인 울산 AI데이터센터가 지난해 9월 착공 이후 순항 중이고, 올해 서울에 추가 데이터센터 착공 계획도 있습니다.

    또한 SKT는 지난달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 진출에 성공한 바 있는데요.

    소버린 AI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 신사업 수익 비중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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