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카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6,45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 3,829억원으로 소폭 줄었고, 영업이익은 8,537억원으로 3.6%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개선됐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1,4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46억원으로 13.3% 늘었다.
지난해 총 취급고는 179조 1,534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카드사업 취급고는 178조 5,391억원으로 7.8% 늘었고,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6,143억원이었다.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4%로 전년 말 대비 소폭 개선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자금시장 변동성 등으로 카드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본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는 한편 플랫폼,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