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마리서치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5,357억 원, 영업이익 2,142억 원, 영업이익률 40%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53%, 영업이익 70%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 성장에 대해 파마리서치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따른 내수 수요 확대와 의료기기·화장품 중심의 수출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매출은 전년 대비 62% 성장했으며, 화장품 부문 역시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69% 증가했다.
파마리서치는 성장세를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의료기기 ‘리쥬란’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중동과 남미 지역에서도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멕시코를 시작으로,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허가 획득을 통해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항암 치료제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일본시장 허가를 위한 임상에 돌입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 시장의 성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 강화를 통해 미허가 국가 진출을 앞당기고, 스킨부스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더욱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