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싱가포르에서 한우의 본격적인 수출 행보를 알리는 '2026 싱가포르 한우·한돈 수출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는 싱가포르 유통·외식 산업 관계자, 언론, 중요 오피니언 리더KOL)를 대상으로 한우의 다원적 가치와 품질 경쟁력을 알리고,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해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한우자조금은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와 면담을 갖고 지 식품 시장의 특성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한우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시장 공략과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는 한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과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현장에는 요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성재 셰프가 참여해 한우의 특징과 강점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는 오랜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온 소중한 식문화 자산으로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산"이라며 "한우는 과학적인 사양 관리와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맛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싱가포르 런칭을 계기로 글로벌 프리미엄 소고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