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국방융합학과는 지난 2일 ‘AI 시대의 질문력’의 저자이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문가인 류한석 강사를 초청해 ‘군 간부에게 필요한 AI 시대의 질문력’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 군 간부와 국방 분야 종사자들이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참모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현역 장병과 군위탁생의 참여 여건을 고려해 ZOOM 기반의 실시간 화상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류한석 전문가는 AI에게 입력하는 프롬프트를 군의 ‘작전명령’에 비유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류한석 강사는 “질문의 수준이 곧 결과물의 수준을 결정한다는 ‘Garbage In, Garbage Out’ 원리는 AI 활용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AI 시대의 리더십은 정답을 빨리 찾는 능력이 아니라 올바른 문제를 정의하고 본질을 묻는 질문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특히 류 강사는 인간 고유의 사고 체계인 ‘멘탈 아키텍처(Mental Architecture)’ 개념을 소개하며, AI가 제시한 결과물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기보다 문해력과 논리적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재구성·검증하는 역량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AI의 출력물은 초안일 뿐이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언제나 나(인간)에게 있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김진수 국방융합학과 교수(학과장)는 “군 간부들이 AI를 유능한 참모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고의 틀과 질문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의미 있는 강의였다”며 “앞으로도 국방융합학과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 특강을 통해 미래전을 주도할 국방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AI 활용법을 군 작전명령 체계와 연결해 설명해 주어 실무 적용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AI 시대에 인간 지휘관이 반드시 지켜야 할 역할과 책임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는 국방리더십, 안보, 군사드론, 영상판독, 군 물류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국방 분야 핵심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복무 중에도 학위 취득과 자격증 준비가 가능하도록 장병 친화적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보교육지도사·영상판독사 등 다양한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국방융합학과는 군위탁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2차 입시 기간은 오는 2월 19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는 올해 재학생 2만894명 중 86%가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액은 200만원이다. 국내 주요 사이버대(재학생 5000명 이상) 중 최고 수준의 1인당 연간 장학 혜택이다.
2026학년도 입학 장학은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만학도 장학, 특성화인재 장학, IT인재 장학, 배움터 장학(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재직자) 등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구분을 통해 1년 연속학기 등록금 30% 지급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등록금, 장학금, 추천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