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액 2조8,4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8% 신장했다고 4일 밝혔다. 연간 총매출액은 상승한건 5년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전년 대비 79억원 증가했다. 부가세 환급, 통상임금 등 일회성 요인 제외 시 전년 대비 29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가전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서비스, PB(자체 브랜드), 매장, 이커머스 등 추진중인 주요 전략에서 성과를 보인 점이 실적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PB의 경우 지난해 4월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론칭한 'PLUX(플럭스)'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새롭게 출시한 55개 상품 중 33개가 해당 카테고리 내 판매량 Top3에 올랐고, 그 중 1위 상품은 22개에 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고객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PB 매출은 전년 대비 8% 신장했다.
통합 상담을 중심으로 한 '경험형 매장' 강화 전략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중형점, 대형점을 중심으로 진행한 리뉴얼에 힘입어 매장 22개점의 매출이 전년 대비 39% 성장했다.
이커머스도 체질 개선 작업을 이어가며 방문자 트래픽과 매출이 함께 증가했다. 지난해 월 평균 순방문자는 전년 대비 40% 늘었고, 매출은 8% 신장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서비스, 상품, 매장, 이커머스 등 각 영역을 아우르는 4대 전략을 지속 고도화해 올해 수익성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