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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질타에도…또 "위안부 사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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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질타에도…또 "위안부 사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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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강경 보수단체 대표가 조사 다음 날 다시 거리로 나와 "위안부는 사기"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는 4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집회를 열고 소녀상 철거를 요구했다.

    정의기억연대 '수요 시위'의 맞불 성격으로,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정의기억연대와 성평등가족부가 위안부를 일본군에 끌려가 학대당하고 성폭행당한 피해자라고 거짓말한다"고 주장했다.


    전날 경찰 조사와 관련해서도 "1분 동안 (소녀상 옆에서) 사진 찍었다고 미신고 집회로 압수수색한다"며 경찰이 무리한 수사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오후 2시 청와대 분수대 앞으로 장소를 옮겨 자신과 단체 활동을 비판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와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등 '뉴라이트' 인사들도 참석해 지지 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 단체의 활동에 대해 "얼빠진 사자명예훼손", "짐승은 사람으로 만들든지 격리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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