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88.08

  • 338.41
  • 6.84%
코스닥

1,144.33

  • 45.97
  • 4.19%
1/3

혈당 낮추는 '누에 분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일본 수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혈당 낮추는 '누에 분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일본 수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누에 분말 가루와 누에 분말 일본 특허증.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누에 분말이 일본의 기능성식품 인증을 받아 수출을 시작했다.


    농존진흥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한잠사회와 협력해 국내산 누에 분말의 일본 수출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산 누에 분말은 1998년부터 2009년까지 일반식품 형태로 총 22만7천 톤, 약 22억7천만 원 규모가 수출됐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원료 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수출이 중단됐다.

    농진청은 1995년 누에 분말의 혈당 강하 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혔고, 이후 고치 생산 중심의 양잠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지속해왔다.



    aT는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 제도가 본격화된 2015년 이후 일본 지사를 중심으로 국내 농산물의 기능성 표시 식품 인정과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누에 분말 수출 재개를 위해 누에 분말의 기능성, 원료 안정성,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누에 분말을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인정 대상으로 선정하고 행정·기술적 지원을 추진했다.


    여기에 대한잠사회는 일본 제약회사와 함께 aT의 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해 일본 현지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관련 자료를 준비했다.

    이러한 기관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1월 누에 분말은 일본에서 '식후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됐다.


    이에 일본 제약회사는 국내산 누에 분말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을 수입해 유통하기로 했고, 4일 선적한 첫 물량 6700박스, 약 3000만 원 규모의 누에 분말이 6일 일본에 도착한다.

    농진청은 이번 기능성표시식품 인정으로 누에 분말이 고부가가치 수출 품목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남정 농진청 농업생물부장은 "이번 수출은 국가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와 공기업의 수출 지원, 생산자 단체의 실행이 이룬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 강화로 곤충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