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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에도 불안감 여전…디즈니, 성장 둔화 가능성에 7%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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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에도 불안감 여전…디즈니, 성장 둔화 가능성에 7%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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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향후 전망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7%대 약세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월트디즈니는 7.40% 하락한 104.45달러에 장을 마쳤다.

    월트디즈니는 테마파크·크루즈 부문의 견조한 수요와 박스오피스 흥행을 바탕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259억8천만달러로 집계돼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 조정치는 1.63달러로, 작년 동기 1.76달러에서 7% 감소했다.

    특히 국내외 테마파크와 크루즈 사업이 포함된 사업부가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유튜브와의 플랫폼 계약 분쟁으로 채널 송출이 중단되며 손실이 발생했다.

    시장의 시선은 조기 사임 가능성이 거론되는 밥 아이거를 둘러싼 경영권 이슈로도 옮겨가고 있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6% 넘게 밀렸고, 장중 한때 저점을 찍은 뒤에도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투자은행 키뱅크는 매출 증가에도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의 수익성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지적했고, 테마파크 성장세 둔화 가능성을 회사가 경고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 핵심 포인트

    - 월트디즈니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지만 전망 불확실성이 부각,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7.40% 내린 104.45달러에 마감함.
    - 매출은 테마파크·크루즈 수요와 박스오피스 흥행에 힘입어 전년 대비 5.2% 늘어난 259억8천만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함.
    - 다만 유튜브와의 계약 분쟁으로 채널 송출이 중단되며 손실이 발생했고, 밥 아이거의 조기 사임 가능성 등 경영 불확실성도 부각됨.
    - 키뱅크는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수익성이 기대에 못 미쳤고 회사가 테마파크 성장 둔화를 경고한 점이 주가 약세를 키웠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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