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렌터카가 전기차 이용 고객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전기차 긴급충전 무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전기차 운행 중 배터리 부족이나 방전으로 인근 충전소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출동(ERS)서비스를 제공해 현장에서 즉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것이다. 본 서비스는 SK렌터카 고객 가운데 현대자동차 전기차를 렌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차량과 차량을 직접 연결하는 차대차(Vehicle to Vehicle) 방식이 적용된다. 15kw 급속 충전을 통해 15분 정도의 충전으로 약 7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이 즉시 확보돼 방전된 차량을 견인해 충전소까지 끌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서비스는 연간 최대 5회까지 무상으로 제공되며 SK렌터카 고객센터를 통해 긴급 출동 접수를 하면 이용할 수 있다.
SK렌터카는 안정적인 긴급 충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렌터카 업계에서 유일하게 현대차로부터 차대차(V2V) 충전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닉 5 차량을 독점으로 공급 받는다. 서비스 운영은 SK스피드메이트가 맡아 전국의 긴급 출동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대차 전기차를 이용하는 SK렌터카 고객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이용 고객의 불안 요소를 줄이는 동시에 전기차 이용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긴급 충전 무료 서비스는 전기차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서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기차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의 우려 요인을 해소하는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