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1/2

중동 다시 전운고조…"美 정찰자산 출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중동 다시 전운고조…"美 정찰자산 출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행동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미군의 감시용 항공기가 이란 영공 인근에서 관측되며 중동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타스통신은 31일(현지시간) 항공 관제 관계자를 인용해 미군 소속 P-8A 포세이돈 대잠초계기가 이날 이란 국경 근처인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의 중립 수역 6천m 상공에서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항공기는 바레인의 한 비행장에서 이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레인에는 미군 해군지원기지(NSA) 등 주요 군사시설이 위치해 있다.


    최근 며칠 사이 이 일대에서는 미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MQ-4C '트라이튼'이 목격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MQ-4C 드론은 통상 P-8 초계기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정부시위 사태로 혼란에 빠진 이란 사태에 개입할 뜻을 밝히며 이란에 핵협상 재개를 압박하는 상황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미군은 앞서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 전단을 남중국해에서 중동으로 이동시키는 등 군사적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군사전문 매체 더워존(TWZ)은 지난 29일 푸에르토리코에 전개됐던 미 공군 F-35A 전투기 일부가 최근 유럽 포르투갈 라제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기종은 이달 초 미군 델타포스 특수부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할 때 공중 지원에 참여했다.

    이란은 핵 협상 자체는 열어두되, 핵 프로그램이나 탄도미사일 개발 포기를 요구하는 미국의 일방적 조건에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란 군 수뇌부는 자국의 군사 역량과 방어 태세가 과거보다 한층 강화됐다고 강조하며, 외부 공격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