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건스탠리가 올해 말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4,500에서 5,200으로 상향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석준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지난 25일 발간한 보고서 '현기증 아니면 더 갈까?'에서 한국 증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강세 시나리오에 무게를 뒀다.
그는 "코스피는 단기 조정(breather)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외환 및 금리 흐름 같은 금융 시장 관점에서 수많은 불확실성이 혼재돼 있기 때문"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정이 "크거나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그 근거로 상당 규모의 방산 업종 시가총액 및 자본 시장을 개혁하려는 정부의 강한 정책 의지를 꼽았다.
모건스탠리는 강세장이 올해 하반기보다 상반기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으며, 코스피 등락 범위를 4,200∼6,000 수준으로 제시했다.
투자 의견 '비중 확대' 업종으로는 IT, 산업재, 자동차, 금융을 제시했고, 금융 업종 가운데서는 증권 업종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