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조선이 27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2,281억 원, 영업이익 2,94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약 24%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7%와 비교해 9.2%p 올랐다.
대한조선은 지난해 4분기 매출 3,504억 원, 영업익 953억 원을 거두며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인 27.2%의 영업이익률을 거뒀다.
대한조선은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률 20%대를 유지하며 '수익성 1등 조선소'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라고 설명했다.
권승훈 대한조선 경영기획팀장은 "지난 2024년 전략적으로 수주한 고부가가치 선종인 셔틀탱커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이익에 가속도가 붙은 결과"라며 "안정적인 공정 관리와 우호적인 환율 흐름이 더해져 실적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대한조선은 이달에만 수에즈 막스급 대형 원유 운반선 4척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