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가 주민 통행 편의와 교통 안전 강화를 위한 전신주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낸다.
동작구는 지난 20일 상도동 244-291 일대에 설치된 통신주 2본 가운데 1본을 철거하고, 나머지 1본을 이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로 확장에 따른 차량 통행 개선과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것이다. 해당 전신주는 관내에서 42·43번째 이설 사례다.
전신주 이설은 동별 전수조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한국전력공사와 KT의 기술 검토, 주민 동의서 확보 등 복잡한 절차가 수반돼 통상 수개월이 소요된다. 그럼에도 동작구는 보행 불편과 주차 방해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 해결을 위해 전신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오는 2월 사당로16가길 25, 3월 만양로 52-3 일대 전신주 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중 사당로16사길 26, 동작대로 29, 노량진로 100 등 3곳에 대한 이설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당초 동작구는 2026년 6월까지 전신주 30본 이설을 목표로 한 바 있습니다. 이를 올 3월 조기 달성함에 따라 목표를 50본으로 상향 조정했다. 구는 올해 안에 전신주 50본 이상 이설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전신주 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동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