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0.74

  • 43.19
  • 0.90%
코스닥

954.59

  • 3.43
  • 0.36%
1/3
『원자재&ETF』 연재 목록 보기 >

유가 4%↓…美, 이란 공격 보류 시사-[원자재 시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유가 4%↓…美, 이란 공격 보류 시사-[원자재 시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네, 원자재 시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유가)
    오늘장 국제유가, 두 유종 모두 4% 큰 폭의 내림세 보였습니다. WTI가 4.72% 하락한 59달러에, 브렌트유는 63달러 중반에 거래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미국이 이란을 곧바로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인데요. “이란 내 매우 중요한 소식통으로부터 살상이 중단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처형 계획도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내용이었고요.
    도이치뱅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시장은 ‘미국이 군사 대응을 잠시 미룰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고 풀이했습니다. 다만, “작년 6월, 미국의 이란 공습이 예상치 못했던 시점에 이뤄졌던 전례를 감안하면, 여전히 경계심이 남아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란은 베네수엘라보다 훨씬 중요한 산유국이기 때문에 이란 관련 사태 전개는 계속해서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고요.
    이렇게 지정학적 긴장이 누그러질 때마다 부각되는 건 결국 공급 과잉인데요. PVM 오일의 분석가는 “유가는 단기적으로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시장의 냉정한 현실을 반영하며 다시 조정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지정학적 이슈가 터질 때마다 가격이 잠시 튀어오를 순 있겠지만, 결국 ‘공급 과잉’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나오면 곧바로 강한 ‘되돌림 현상’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금)
    그리고 오늘장 금 선물은 잠시 숨 고르는 모습인데요. 0.38% 소폭 하락한 4,61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데다, 이란 문제가 다소 진정되자 금 수요도 약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은)
    은 선물은 변동성 컸던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는 7% 급락하며 86달러대까지 내려왔지만, 오전 5시 기준으론 1% 상승, 92달러에 움직인 모습입니다.
    전일장 사상 최고치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미국이 핵심 광물에 대한 수입 관세를 당장은 부과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은과 백금 등을 포함한 핵심 광물에 대한 광범위한 관세 부과를 보류하기로 했고요. 대신, 양자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가격 하한선’ 도입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TD증권은 “이번 결정이 트럼프 행정부가 무차별적인 관세 대신 필요한 부분만 골라 대응하겠다는 신호”로 해석했습니다. 또, 전면 관세 우려가 줄면서, 실물 금속 시장에 대한 부담도 완화됐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은의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OCBC의 분석가는 “중기 전망은 공급 부족과 산업 수요에 힘입어 여전히 긍정적”이라면서도, “최근 너무 가파르게 오른 만큼 단기적으로는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고요. 삭소은행은 “요즘은 실제 수요,공급 보다는 증거금 부담이라든지 옵션 거래 같은 ‘기술적 요인’에 가격이 좌우되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선 차트 지표가 잘 맞지 않고, 작은 움직임에도 매도가 쉽게 나오면서 단기 변동성에 휩쓸리기 쉽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두유)
    마지막으로 대두유가 오늘장 3% 상승한 게 눈에 띄는데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바이오연료’ 사용 기준을 곧 발표할거란 기대감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시장에선, 이르면 3월쯤 최종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준이 상향되면, ‘바이오디젤’ 생산이 크게 늘어나게 되는데요. 전문가들은 이 정책이 미국 바이오연료 산업과 농산물 가격을 동시에 떠받칠 수 있다고 전망하고요. 또, 바이오연료용 수요가 늘어나면,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줄이면서 발생한 수출 공백을 일부 메워주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원자재 시황도 살펴봤습니다.
    김지윤 외신캐스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