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기록적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4%대 상승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TSMC 주가는 전장 대비 4.44% 오른 341.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TSMC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조460억9천만 대만달러(약 48조6천7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0.5% 늘었고, 순이익은 5천57억 대만달러(약 23조5천억원)로 35.0% 증가했다.
직전 분기인 작년 3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액은 5.7%, 순이익은 11.8% 각각 늘었다.
이러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가는 개장 직후 6% 넘게 급등했고, 호실적을 확인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장중 고점에서는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다소 조절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이번 큰 폭의 실적 성장은 AI 반도체 수요가 견인했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칩 주문이 몰리면서 TSMC의 생산 능력과 기술력이 재차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AI 거품론에도 불구하고 AI 칩 수요가 강하게 확인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 핵심 포인트
- TSMC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4.44% 오름세에 마감함.
-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상승, 순이익은 35.0% 증가 했다고 발표함.
-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 5.7%, 순이익 11.8% 늘며 성장세가 이어짐.
- AI 반도체 수요와 빅테크의 AI칩 주문이 실적을 견인하며 TSMC 기술력·생산능력이 재부각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