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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보름새 이미 40% 급등했는데…"100조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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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보름새 이미 40% 급등했는데…"100조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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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개막 이틀째인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로봇 아틀라스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대차가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모멘텀으로 연초 '질주' 중인 가운데, '시가총액 100조'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올들어 보름사이 42.33%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86조로 불어났다.


    현대차 주가가 최근 고공행진 중인 것은 'CES 2026'을 통해 공개된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톤다이나믹스(BD)의 신형 '아틀라스'가 현대차그룹의 로봇 상용화 가능성을 고조시킨 영향이다.

    아틀라스 공개를 통해 기존 연구 단계에 머물렀던 로봇 기술이 산업 현장과 일상 생활에 투입,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종그룹인 미국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밸류와 비교 평가한 BD 시장가치를 기반으로, 현대차가 보유한 BD 지분가치가 277억 달러(40조2천억원)라고 분석했다.

    이 가치를 반영할 경우 적정 밸류에이션이 원화 환산 기준 100조원 규모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로봇사업 준비가 가시화되면서 현대차의 밸류에이션도 재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신형 아틀라스의 디자인, 설계의 완성도를 고려하면 이번 전시가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연중 가시화될 것이라는 것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만년 저평가 기업에서 백조로 탈바꿈했다"고 긍정 평가했다.


    SK증권은 현대차의 자동차 사업 가치 88조5천억원(PER 8.8배)에 로봇사업 가치 26조8천억원을 합산해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BNK투자증권(52만원), 한화투자증권(49만원), 교보증권(48만원), 대신증권(45만원), LS증권(42만원) 등 다른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 조정도 잇따르는 추세다. 목표주가 상단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증권(65만원)이다.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우선주로도 온기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보통주와 우선주 간 괴리율이 점차 좁혀질 것이란 기대감 덕분이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우선주 매입 비중을 늘리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4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추진 중이다.

    현대차3우B(27.32%), 현대차우(28.88%), 현대차2우B(27.06%) 등도 올들어 큰 폭의 상승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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