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국경제TV) 박지원 아나운서 = 오늘 뉴욕 증시는 다소 무거운 공기가 감돌았습니다. 연일 이어지던 '기록적인 상승' 뒤에 찾아온 피로감이 시장을 짓누르며 주가가 며칠째 뒷걸음질 치고 있는데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의 기 싸움까지 더해져서 시장이 갈팡질팡하고 있죠. 참 답답하실 텐데요 … 이럴때는 월가의 시각이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아마존(AMZN): 클라우드와 광고의 완벽한 조화 골드만삭스는 아마존을 대형주 중 최선호주(Top Pick)로 꼽으며 목표가를 300달러로 높였습니다. 4분기 실적에서 클라우드(AWS)의 가속화와 고마진 광고 사업의 성장이 수익성을 견인할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습니다.
2. 엔비디아(NVDA): AI 인프라의 대체 불가능한 중심 웰스파고는 최근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가 AI 데이터센터 확장의 중심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단기적인 정책 노이즈보다 장기적인 인프라 수요에 주목하라는 조언입니다.
3. 앱러빈(APP): 이커머스라는 새로운 엔진 에버코어 ISI는 앱러빈에 대해 목표가 835달러와 함께 분석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모바일 게임 광고를 넘어 이커머스 솔루션으로의 확장이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4. 마이크로소프트(MSFT): 클라우드 시장의 절대 강자 모건스탠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국면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AI 서비스의 상용화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혔습니다.
5. 신타스(CTAS): 관세 폭풍 속의 안전지대 웰스파고는 신타스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리스크를 가장 잘 방어할 기업으로 지목했습니다. 뛰어난 소싱 능력과 가격 결정력 덕분에 원가 상승 압박을 이겨낼 '베스트 인 클래스' 모델이라는 평가입니다.
6. 리비안(RIVN): 현실적인 경계심 필요 반면 UBS는 리비안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하고 목표가를 1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현재 시장의 기대치가 리비안이 직면한 현금 흐름 및 생산 리스크에 비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경고입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