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자 수가 2년 연속 10만명대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천876만9천명으로 전년보다 19만3천명 늘어난 것으로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나타났다.
연간 취업자 증가폭은 2019년 30만1천명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2020년에는 21만8천명 줄었다. 이후 2021년 들어 36만9천명으로 늘었다.
2022년에는 81만6천명으로 확대되며 2000년(88만2천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후 2023년 32만7천명, 2024년 15만9천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해엔 소폭 늘었지만 20만명대에 올라서진 못했다.
건설업(-12만5천명), 농림어업(-10만7천명), 제조업(-7만3천명) 등에서 취업자가 많이 줄었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3만7천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5만4천명), 금융 및 보험업(4만4천명) 등에서 증가했다.
20대에서 17만명, 40대에서 5만명, 50대에서 2만6천명 각각 감소한 반면, 60세 이상은 34만5천명, 30대는 10만2천명 각각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9%로 전년보다 0.2%포인트(p)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9.8%로 0.3%p 올랐다.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천820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8천명 늘어 지난해 8월(16만6천명) 이후 최소 증가 폭에 그쳤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