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국제학과(영어·중국어)는 지난 1월 7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봉사활동과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학교 측이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제학과 학생들이 영어를 실생활에서 사용하며, 현지 주민들과 실질적인 도움을 나누고 글로벌 시민으로서 역할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학과 측은 전했다.
봉사활동 첫날, 국제학과 학생들은 필리핀과 세부 지역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강의를 들으며 현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활용해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며 교류의 첫발을 내디뎠다. 학생들은 배운 한국어를 활용해 한국에서 가져온 문구류, 생필품, 의류 등을 가상의 시장놀이에서 직접 구입하며 언어학습과 체험을 함께했다. 이는 문화적 차이를 넘어선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었다고 학과 측은 밝혔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점차 침수되고 있는 빵안안섬을 방문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관계자는 “이 섬의 주민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섬마을 학교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며 “학생들은 기타 연주와 노래, 풍선과 과자 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의 한국인 선교사에 따르면 특히 코로나19 이후 생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섬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경제적 불평등의 심각성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학과 측은 설명했다.
마지막 날, 국제학과 학생들은 세부 막탄 쓰레기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학과 관계자는 “세부 지역의 쓰레기가 모이는 이곳에는 판자집 같은 곳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사전 준비한 음식과 과자를 나눠 줬고, 신발조차 신지 못한 아이들에게 풍선을 나누며 잊지 못할 미소를 선사했다”고 말했다.
한 현장 참가자는 “아주 작은 나눔이었지만,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에서 사람과 사람이 마음으로 연결되는 순간을 느꼈다”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현숙 국제학과 학과장은 “이번 필리핀 봉사활동은 영어권 국가에서 언어를 활용한 소통과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며 “매년 진행되는 해외봉사활동은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학생 스스로도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깨닫는 계기가 된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는 영어와 중국어 구사 능력을 넘어 AI를 융합한 외국어 학습법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전문 학습과정을 통해 글로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된 ‘AI로 외국어, 쉽고 재미있게 배우기’ 특강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혁신 시대에 필요한 학습법과 역량 강화를 도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의 봄학기 1차 입시 기간은 2026년 1월 15일(목) 22시까지다. 2차는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19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는 올해 재학생 2만894명 중 86%가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액은 200만원이다. 국내 주요 사이버대(재학생 5000명 이상) 중 최고 수준의 1인당 연간 장학 혜택이다.
영어와 중국어의 전문적 교육뿐만 아니라 해외 봉사활동, AI 융합 학습법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국제학과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