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92.64

  • 67.85
  • 1.47%
코스닥

948.98

  • 0.83
  • 0.09%
1/4

시위 사망자 6천명설…트럼프 "레드라인 넘었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시위 사망자 6천명설…트럼프 "레드라인 넘었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며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미국이 개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중동 정세가 흔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과 군사적 선택지를 동시에 검토하며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이란인권(IHR)에 따르면 시위가 시작된 지 16일째인 12일(현지시간)까지 이란에서 최소 648명의 시위대가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IHR은 이 수치가 직접 확인했거나 독립된 두 개 기관을 통해 검증된 사망 사례만 집계한 것이라며 "일부 추산에 따르면 6천명 이상이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이 본인이 설정한 '레드라인'(위반 때 대가를 물어야 할 기준)을 넘기 시작했다며 살상이 계속될 경우 군사적 개입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이란의 교역 상대국을 겨냥한 추가 제재 가능성도 거론하며 경제적 압박을 병행하고 있다.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은 미국과의 소통 창구를 열며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미국 악시오스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스티브 윗코프 미국 중동 특사와 지난 주말에 연락해 소통했다.

    악시오스는 아라그치 장관과 윗코프 특사의 대면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을 내다봤다.


    이 매체는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을 단행하기 전에 이란이 시간을 벌어놓으려고 한다고 관측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플로리다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이란 지도부가 협상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백악관은 외교가 우선이라는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할 경우 군사 행동도 선택지에 포함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타격을 승인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면서도 이란 내 상황 변화와 참모진들의 논의 결과에 따라 외교로 선회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나 군사 타격을 포함한 방안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으로, 이 회의에서는 이란 군사·민간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온라인 반정부 여론 확산 지원, 추가 경제 제재, 군사 타격 등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라고 WSJ은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