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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때 악화되는 관절염…연골 세포 내 콜레스테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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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때 악화되는 관절염…연골 세포 내 콜레스테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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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은 낮은 기온으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고,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쉽다. 최근 연구에서는 추위가 단순한 통증을 넘어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 진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중국 퉁지대학교 연구팀은 인간 연골세포와 유전자 조작 생쥐 모델을 활용해 추위에 노출됐을 때 ApoE(아포지단백질E)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변화가 골관절염증 진행에 무슨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ApoE는 콜레스테롤 대사와 신경 회복 및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관절염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 결과, 추위에 노출된 생쥐 그룹의 연골에서는 ApoE가 감소하여 연골 세포 내 콜레스테롤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다고 나타났다. 축적된 콜레스테롤은 체내 활성산소(ROS) 생산을 증가시키고,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손상시켜 연골세포 사멸을 유발하며,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에는 추위가 단순히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추위 노출이 연골 내 콜레스테롤 처리 능력을 저해하여 관절염을 구조적으로 악화시킨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말했다.


    겨울철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차를 최소화해야 한다. 외출 시 무릎, 발목 등 관절 부위는 두꺼운 양말이나 워머 등으로 보호하고, 모자나 장갑 등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활동량을 줄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활동량 감소가 근력 감소로 이어져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다. 꾸준히 운동하되, 추운 새벽이나 기상 직후 등 관절이 굳어있는 상태에서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도움된다. 대표적인 원료가 벌집 밀랍에서 얻은 기능성 원료인 ‘비즈왁스알코올’이다. 비즈왁스알코올은 관절에 있는 연골의 필수 구성 성분 중 하나인 프로테오글리칸의 손실을 막는다. 프로테오글리칸은 일종의 '관절 쿠션'으로 수분과 결합해 관절이 받는 충격과 하중을 흡수한다. 골관절염 증상이 있는 60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비즈왁스알코올을 섭취한 결과, 섭취군의 통증은 69%, 뻣뻣함은 89.7%, 관절의 물리적 기능은 77.9% 개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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