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개 지지 발언에 힘입어 뉴욕 증시에서 급등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장중 강세를 이어가며 상승 폭을 키웠고, 10.80%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인텔 CEO를 만난 뒤 "정부가 인텔 주주라 자랑스럽다"는 취지로 언급하자, 시장에서는 강력한 매수 신호로 받아들였다는 해석이 나왔다.
'메이드 인 USA' 반도체 경쟁력에 대한 기대가 단기간에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인텔 CEO를 향해 "중국과 가깝다"는 취지로 비판하며 사퇴 압박성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국 내 생산을 강조하며 "미국에서 만든 인텔 칩이 최고"라는 메시지로 입장을 선회한 모습이다.
해당 발언 이후 인텔 CEO는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고,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CPU 출하 개시도 공개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내 생산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강화됐고,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핵심 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지지 발언이 나오며 인텔 주가가 뉴욕 증시에서 급등함.
- 10일(현지시간) 인텔은 장중 상승폭을 키운 뒤 종가 기준 10%대 강세로 마감함.
-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만든 인텔 칩’을 강조하면서 ‘메이드 인 USA’ 기대가 주가에 반영됨.
- 인텔은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출하 개시를 알리며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보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