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가 지난해 보험업계에서 특허 등록 및 출원 건수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31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16건에 대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으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업계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임직원들의 현장 중심 문제의식과 이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사내 직무발명 체계가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삼성화재는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 개선과 고객 편익 증대를 혁신의 핵심 방향으로 삼고, 실무에서 도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특허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꾸준히 정비해 왔다.
삼성화재는 아이디어 제안 단계부터 특허 출원과 등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특허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변리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해 임직원들이 업무 중 떠올린 아이디어의 특허 가능성을 신속하게 검토받을 수 있는 환경도 구축했다.
아울러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에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을 포함시켜 입사 초기부터 직무발명 제도와 특허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내 특허 매거진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확보한 특허 기술은 상품과 서비스 개선뿐 아니라 업무 혁신과 신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인율 산출, 지하철 운행 지연 보상 보험상품, 영업관리 툴 및 주택 리스크 진단 관련 기술 등은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익을 높이고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사례로 꼽힌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5월 ‘발명의 날’을 맞아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광준 삼성화재 법무지원파트장은 “이번 성과는 법무팀의 제도적 지원을 토대로 임직원 모두의 혁신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무발명 제도와 특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회사 경쟁력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