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사 아나패스는 관계사인 GCT세미컨덕터(NYSE: GCTS)가 5G 칩셋에 대한 양산 공급을 공식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양산 공급은 미국 국내선 항공기 기내 5G 기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선 사업자 고고(GoGo)의 5G 서비스 상용화에 맞춰 이뤄졌다. GCT는 주요 인증 절차와 사업자 성능 및 기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회사측은 이번 공급 개시가 향후 5G 고객 확대와 매출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고고는 지난해 12월 말 항공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비행 중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5G ATG(Air-to-Ground) 네트워크의 상용 서비스 개시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는 GCT의 5G 칩셋이 실제 상용 환경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 회사는 AI 기반 네트워크 수요 확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5G 시장에서 GCT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존 슐레이퍼(John Schlaefer) GCT 대표는 "이번 5G 칩셋 양산 공급 개시는 GCT 성장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주요 무선 사업자들의 5G 상용 서비스 확대와 함께 5G 제품 매출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사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며, 다양한 5G 시장과 응용 분야 전반에서 GCT 5G 칩셋의 상용 적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향후 당사의 5G 칩셋이 적용된 추가적인 사업자 상용화 확대와 지속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GCT는 현재 전 세계 주요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4.5G 및 4.75G LTE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4G와 5G 표준은 물론 밀리미터파(mmWave)와 sub-6GHz 주파수를 모두 지원하는 차세대 5G 칩셋의 양산 공급을 시작했다. 회사는 향후에도 5G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고객 기반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