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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 집 관리 소홀시 개입"…첫날부터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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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 집 관리 소홀시 개입"…첫날부터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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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인도계 무슬림 출신 뉴욕시장 조란 맘다니(34)가 1일(현지시간) 취임식에서 민주사회주의자로서 포괄적·대담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급진적이라고 여겨질까 두려워 원칙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맘다니 시장은 뉴욕시청 앞 취임식에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며 "정치를 불신하는 시민들도 내가 여러분의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끄러움 없이 믿는 바를 실천하고, 광범위하게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 직후 맘다니 시장은 곧바로 시정에 돌입했다. 그는 뉴욕 세입자 보호 및 주택 건설 관련 행정명령을 연달아 내렸다.

    NYT와 NBC 뉴스에 따르면 맘다니 시장은 취임 직후 플랫부시 소재 '임대료 안정 아파트'(뉴욕시가 임대료 상승률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아파트)를 찾아가 관리 미비에 대한 거주민들의 불만 사항을 들었고, 시 정부가 임대차 갈등 상황에서 세입자 보호에 나서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만약 당신의 임대인이 책임감 있게 당신의 집을 관리하지 않는다면 시 정부가 개입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또 주택 TF 2개를 신설해 올해 7월까지 주택 건설에 쓸 시유지를 찾고, 또 다른 TF를 통해 프로젝트 속도를 떨어뜨리는 인허가 등 장애물을 찾아 없앨 예정이다.


    맘다니 시장은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전임 에릭 애덤스 시장의 기소 이후 내놓은 모든 시정 명령을 취소하는 조치도 단행했다. 이 중 이스라엘 보이콧 금지 등 2건의 '이스라엘 지원 조치'가 포함됐으나, 반유대 대응 조직은 유지됐다.

    한편 맘다니 시장은 고물가 공약으로 돌풍을 일으켜 당선됐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맘다니를 두고 "공산주의자"라고 부르며 '이념 공세'를 퍼붓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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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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