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로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가 추천됐다. BNK캐피탈 대표 후보로는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이 낙점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 정성재 BNK벤처투자 대표, 박일용 BNK시스템 대표는 유임하기로 했다.
이들 자회사는 3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종 대표 후보들의 적격성을 검증한 뒤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CEO 선임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규 선임된 김성주 행장 후보와 손대진 대표 후보의 임기는 내년부터 2027년 말까지다. 연임하는 나머지 대표들의 임기는 내년 말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