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 12월 30일 브리핑
▲미 증시 특징
미 증시는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한 모습입니다. 직전주 점진 반등 흐름이 미약하게 나온 이후 추가 상승 동력이 떨어지면서 산타랠리 이후 하락이 진행된 모습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예상 외 호조를 보인 미국 주요 지표들의 흐름이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치를 올리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이에 따른 기술주의 강세 흐름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위주로 진행되었지만 신고가 이후 단기 반등이 크게 진행되었다는 인식 속에 주요 IT 빅테크 종목들 및 매그니피센트 종목들의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하락 반전하였습니다. 2025년 폐장을 앞두고 시장 흐름이 진정되어 가는 모습 속에서 2026년을 준비하는 숨 고르기 구간으로 진입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연말까지 지속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미 증시 마감 이후 미선물의 추가 조정까지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더욱 냉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 증시 예측
국내 증시는 새벽 미 증시의 조정 마감에 따른 동반 약세 흐름이 초반에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미국 주요 3대 지수 하락으로 IT 종목들의 차익 매물 압박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분위기는 강보합보다는 약보합 장세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환율 개선 흐름이 강하게 진행된 모습 속에서 일본이나 주요국 증시보다는 국내 증시의 외국인 환차익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초반 외국인 매수세 개입 시 강보합권을 유지하는 장세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4일 연속 매수를 진행한 만큼 차익 실현 및 쉬어 가기가 미증시와 동조해서 진행될 확률이 높은 만큼 대형주 조정 흐름이 IT 위주로 진행될 것을 더 강하게 예측 가능하겠습니다. 이에 따른 방어주 흐름에 대한 반등이 나타날 확률이 높으며 조방원 섹터 매수세 개입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겠습니다. 특수 바이오 종목이나 방어주 그리고 산업군 일부 섹터 매수세가 좋아 보이며 개별 재료주 선전이 나올 수 있는 장세로 해석 가능하겠습니다. 혼조 장세가 될 확률이 더 높으니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보수적 투자 마인드로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대응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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