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장중 4200선을 탈환했다. 지난 11월 4일 이후 38일 만이다.
이날 오후 1시3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18포인트(1.89%) 오른 4,208.6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4,140선에서 거래를 시작해 장중 상승 탄력을 키웠다.
장중 42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11월 4일 이후 38거래일 만이다. 종가 기준 코스피 최고점은 11월 3일 기록한 4,221.87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천억원대 순매수 흐름이다. 기관은 2천억원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1.97%)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강세다.
특히 이날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된 SK하이닉스가 5.68% 급등하며 60만 닉스를 회복한 이후 고점을 높이고 있다.
역시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66% 초강세다. 이날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도 더해지며 투심을 자극했다.
코스닥도 12.44포인트(1.35%) 오른 932.00에 거래된다.
알테오젠(4.10%), 코오롱티슈진(3.73%), 펩트론(8.71%), 삼천당제약(4.7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