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포장 전문 기업 ㈜홍진포장이 강남본사 사옥을 확장 이전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홍진포장은 업력 31년차 포장 전문 기업으로, 포장봉투와 박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포장 자재를 제조·유통하며 국내 유통 및 산업계 전반에서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해 왔다. 다년간 축적된 생산 노하우와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포장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11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신사옥을 신축하고 강남본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옥 확장이전은 사업 규모 확대와 조직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증가하는 고객사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새롭게 이전한 양재동 신사옥에는 디자인 기획 공간과 고객 및 생산 관리, 품질 검수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포장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생산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홍진포장은 특히 포장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제품의 성격과 정보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미학적 요소를 가미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철저한 검수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해 왔다.
㈜홍진포장 최원국 대표는 “이번 강남본사 사옥 확장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전을 넘어, 기업의 운영 체계와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포장 제품의 품질과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사업을 영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포장 솔루션에 적극 대응하며, 장기적으로는 포장 전문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진포장은 식품 및 공산품 산업용까지 포장봉투의 제조부터 디자인 기획, 유통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수의 기업과 협업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