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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55cm 수영장서 초등생 '사망'..."팔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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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55cm 수영장서 초등생 '사망'..."팔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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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가평군의 한 풀빌라 수영장에서 9세 초등학생의 팔이 배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8시 35분께 가평군 조종면의 한 키즈풀빌라 수영장에서 9세 A군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군은 치료 중 끝내 숨졌다.

    A군의 팔이 수영장 배수구에 끼어 있었고, 발견 당시 수심은 약 55㎝였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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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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