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26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2026년을 내다볼 때도 해답은 시장에 있다"며 "폭락 전 가장 강했던 종목이 이후에도 시장을 이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최근 흐름을 보면 비메모리보다 메모리 반도체가 상대적으로 강하다"며 "미국 시장에서도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전고점을 돌파하며 추세적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쪽이 더 강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앱플로빈 등 사례를 보면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시장 선호가 뚜렷하다"고 짚었다.
박 대표는 "성장주 가운데서는 로봇이 가장 큰 테마로 부각되고 있다"며 "유니트리 로봇 영상은 일론 머스크조차 인상적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기술 수준이 높아졌고, 메모리 반도체, AI 소프트웨어, 로봇 테마의 강세가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핵심 포인트
- 폭락 전 가장 강했던 종목이 이후에도 시장을 이끈다며, 시장 흐름을 보며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함.
- 최근에는 비메모리보다 메모리가 강세, 미국에서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전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세 보임.
- 팔란티어, 앱플로빈 등 사례를 통해 AI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보다 강한 주가 흐름이라는 분석도 제시됨.
- 성장주 가운데 로봇이 가장 큰 테마로 부각, 메모리 반도체·AI 소프트웨어·로봇 강세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