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24일 제3차 임시회의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성욱·황선오·박지선 부원장보를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이달 30일부터 2028년 12월 29일까지 3년이다.
김성욱 은행·중소서민금융 부원장은 2000년 금감원에 입사한 이후 은행검사1국장, 기획조정국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민생금융 부원장보를 맡아왔다.
황선오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은 1996년 당시 증권감독원에 입사했다. 공시심사실장, 자본시장감독국장을 역임했다. 2023년 7월 부원장보에 임명됐다.
박지선 금융소비자보호처 부원장은 1995년 당시 보험감독원에 입사했다. 공보실 국장, 글로벌시장국장, 보험감독국장, 기획조정국장, 인사연수국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부원장보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