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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폭발에 여객기 3대 '식겁'...대형참사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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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폭발에 여객기 3대 '식겁'...대형참사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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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의 폭발 사고가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미 중부시간 기준 지난 1월 16일 오후 4시 37분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에서 7차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위해 스타십을 발사했지만, 2단 우주선이 1단 로켓 부스터에서 분리된 후 공중에서 폭발했다.

    사고 당시 폭발로 불타는 파편들이 약 50분간 카리브해 일대에 쏟아졌다. 당시 인근을 비행하던 항공기가 맞았다면 큰 사고가 날 수 있었다고 WSJ이 입수한 연방항공청(FAA) 문서에 나타났다.


    항공기가 파편을 피하도록 관제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이로 인해 업무 부담이 급증해 '극단적인 안전 위험 가능성'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는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으로 가다 항공관제 당국으로부터 곧 위험 구역을 지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조종사는 위험한 지역을 통과할지, 아니면 바다 위 상공에서 연료 부족 위험을 감수하고 대기하거나 우회할지 결정해야 했다.

    이 여객기 뿐만 아니라 당시 이베리아항공 여객기 한 대와 개인 비즈니스 제트기 한 대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WSJ은 전했다.


    이들 항공기는 '연료 비상사태'를 선언하고서 임시 비행금지 구역을 통과했다고 FAA 기록에 나타났다. 모두 합쳐 450명을 태운 세 항공편은 다행히 무사히 착륙했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우주선 발사가 항공 교통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줘 항공업계와 미국 정부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 사고 후 올해 2월 FAA는 우주선 비행 실패 시 파편 위험 대응 방안을 재검토하기 위해 전문가 패널을 소집했다. 패널은 로켓 사고가 항공 안전에 중대한 위험 요소라는 판단을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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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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