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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업무보고 발언 후 뒤에서 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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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업무보고 발언 후 뒤에서 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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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부·지식재산처·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정치에 너무 물이 많이 들었는지, 1분 전 얘기와 1분 뒤 얘기가 달라지거나 업무보고 자리에서 발언을 하고는 뒤에 가서 딴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특정 개인의 문제라고 하기는 어렵고, 하나의 풍토 문제"라고 했으나, 사실상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염두에 둔 메시지로 해석됐다. 지난 12일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이 외화 밀반출 문제에 대해 답변한 것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공항공사 사장이 처음에는 자기들 업무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세관이 하는 일이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관련 기사 댓글에 보니 관세청과 공항 공사가 MOU를 맺었기 때문에 공항공사가 담당하는 게 맞다고 나와 있더라"고 지적했다.


    전반적인 공직자들의 자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환기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는 행정을 하는 곳이다. 국민과 대중을 무서워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행정조직 내에서는 거짓말로 회피하고 왜곡하는 것은 정말 나쁜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등의 업무보고에서 "수만 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책에) 끼워서 (해외로) 나가면 안 걸린다는데 실제 그러냐"고 물었으나 이 사장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자 공개 질타했다.

    이 사장은 14일 SNS를 통해 "걱정스러운 것은 온 세상에 '책갈피에 달러를 숨기면 검색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라며 "대통령님께서 해법으로 제시하신 100% 수화물 개장검색을 하면 공항이 마비될 것"이라는 해명 글을 올렸다.


    전날(16일)엔 정례 간담회에서 취재진으로부터 거취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임기가 정해진 자리라 다른 생각은 별도로 해보지 않았다"며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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