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이 유사시 북한 지휘부 시설과 장사정포 진지, 이동식 발사대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술 지대지 유도 무기'의 전력화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레'라는 별칭의 전술 지대지 유도 무기는 북한의 장거리 화력을 겨냥한 핵심 전력으로, 지난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전 이후 북한이 지하 갱도에 구축한 장사정포 진지를 유사시 신속하게 파괴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방사청은 이번 전력화를 토대로, 사거리와 관통력을 키우고 생존성을 높인 차량형 차세대 전술 지대지 유도 무기의 체계 개발도 2년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전력화를 통해 군 작전과 임무 수행 능력이 상승하고 킬체인 역량도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지대지 유도 무기 개발을 위해 관련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