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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올해 무슨 책 읽었나...女작가 국내문학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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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올해 무슨 책 읽었나...女작가 국내문학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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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도서관에서도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작품들이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국내 문학 서적 순위에서는 여성 작가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각 대학 도서관 대출실적 자료에 따르면 한강을 대표하는 작품 '소년이 온다'는 서울대 2위, 고려대 3위, 연세대 10위에 올랐다.

    한강의 또 다른 소설 '채식주의자'는 서울대에서 3위, '희랍어 시간'은 고려대에서 10위, '작별하지 않는다'는 연세대에서 9위였다.


    양귀자의 소설 '모순'도 인기를 끌어 고려대와 연세대에서 각각 4위와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박경리 '토지'·최은영 '내게 무해한 사람'(서울대 9·10위), 정해연 '홍학의 자리'·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애란 '바깥은 여름'(고려대 5∼7위), 구병모 '파과'(연세대 7위) 등이 많이 읽힌 것으로 꼽혔다. 모두 여성작가다.



    해외 문학에서는 콜롬비아 출신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쓴 '백년의 고독'이 서울대 1위, 일본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은 서울대 5위, 미국 소설가 존 윌리엄스가 집필한 '스토너'는 고려대 9위였다.

    체코 출신 세계적 작가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연세대 3위),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연세대 6위), 프랑스 극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연세대 8위)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인문·심리·과학 분야 교양서적 중에는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가 서울대 4위, 과학 전문기자 룰루 밀러가 쓴 에세이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고려대 1위·연세대 5위,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은 고려대 2위에 올랐다.

    디지털 중독을 소재로 한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고려대 8위), 행복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규정한 서은국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의 '행복의 기원'(연세대 1위), 현대고전인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연세대 4위)도 학생들이 많이 대출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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