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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형우,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연극 부문 신인상 수상

'사도, 인 더 박스' 연극계 신예 존재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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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형우,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연극 부문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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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형우가 지난 10일 열린 제33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연극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공연·문화·예술계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공연·연극 분야에서도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펼친 연극인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고형우는 넷플릭스 드라마 <길복순>, <택배기사>와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강남 1970>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다.
    최근에는 설경구, 류준열 주연의 넷플릭스 예정작 <들쥐>에도 출연을 확정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장르와 캐릭터를 자유롭게 오가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특히 고형우는 연극 <사도, 인 더 박스>에서 타이틀롤인 ‘사도세자’ 역을 맡아 복잡한 심리와 극적 긴장감을 강렬한 연기로 풀어내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 작품은 극단 독립극장이 대학로 지구인아트홀에서 선보인 창작 신작으로, 퓨전 사극 형식의 무대를 통해 인물들의 내면적 갈등을 섬세하게 드러낸 작품이다.


    배우 고형우 소속사 나인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형우 배우가 <사도, 인 더 박스>로 보여준 연기력과 신인으로서의 잠재력을 심사위원들이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그는 무대와 작품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연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형우는 이번 신인상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연극 작품뿐 아니라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부산국제영화제,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제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4대 시상식으로, 국내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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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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