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수능 성적 발표, 정시모집 원서접수 등 대입 전형이 본격화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4등급, 5등급 수험생들이 정시 대학들에 주목하고 있지만 수험생들이 수시, 정시 외 전형, 성적 반영 없이 지원이 가능한 대학부설 교육원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숭실대학교 부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26학년도 수험생들 가운데 수능 4등급 대학 수험생들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수능 4등급 대학을 찾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4.5.6등급 수험생들이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단기간에 4년제 대학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이를 통해 대학원 진학 및 학사편입, 취업, 학사장교지원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멀티미디어, 게임, 정보통신전자공학, 심리학, 체육학, 시각디자인학 등 일반학사 12개 전공, 성악, 관현악, 피아노, 교회음악, 실용음악 등 음악학사 5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일부 전공을 제외하면 약 2년에서 2년 6개월 만에 숭실대 총장 명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재수나 일반편입보다 유리한 학사편입을 준비하거나 빠르게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는 신입생들에게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재학 중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