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동해시민장학재단(이하 재단)이 2026년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생 전원을 대상으로 1인당 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해보다 10만원 늘어난 금액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다.
재단은 이번 장학금 확대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4일 이 같이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해시에 2년 이상 거주한 학생 본인 또는 동해시민의 자녀 가운데 관외 고교 졸업 예정자와 검정고시 합격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된다.
1997년 설립된 재단은 지금까지 총 4천522명의 학생에게 37억3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2026년 장학금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시작되며,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통해 학생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심규언 동해시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장학금을 전년 대비 증액해 학생들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자 했다"며 "이번 지원이 학생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사회로 나아가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