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의 탑’은 전년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대전시가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20여 개 기업이 부문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앤씨컴퍼니는 2023년 매출 170억 원에서 2024년 231억 원으로 약 36% 성장했으며, 고용 인원도 140명에서 156명으로 약 1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00억 원 부문 수상 이후 단 1년 만에 200억 원 부문 달성에 성공하며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회사 전체 임직원 중 약 68%가 청년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청년 고용 확대와 전문 인재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은 대전 지역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 중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기술력·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
디앤씨컴퍼니 김준성 대표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어온 임직원들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서 대전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와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홍보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전광역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최했으며, 매출의 탑 기업 및 유망중소기업·모범명문기업 인증서 수여와 지역 우수 기업 사례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