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비방하는 글을 SNS에 올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씨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정씨에 대해 지난달 중순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증거 등을 토대로 비방할 목적 등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려워 이같이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 5월 배 의원이 "과거 그를 폭행했던 인물이 다시 등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려 배 의원으로부터 고발 당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