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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12월 금리 인상 시사…시장, 위험 회피 심리 보여 - [굿모닝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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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12월 금리 인상 시사…시장, 위험 회피 심리 보여 - [굿모닝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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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 인선을 확정했으며 곧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확정한 지명자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시기를 밝히지 않았지만 앞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차기 연준 의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유력한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측근인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장이 관측되고 있으며, 외신들은 그를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기조를 연준에 가장 잘 반영할 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해셋 위원장은 이러한 보도들이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하면서도 “차기 연준 의장이 된다면 기꺼이 봉사할 것이고 자신이 연준 의장 후보로 부상하자 시장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는 발언을 보였습니다. 헤셋 위원장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상당히 유력해지자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편, 엔화와 달러화 금리는 전부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달 베선트 재무장관은 “일본이 엔저와 인플레이션에 대응해야 한다”며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을 압박한 바 있습니다. 최근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10개월래 최저를 보이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반면 금리 인상에 반대하던 정치적 압력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와의 회동 이후 다소 완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에다 총재가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엔저로 인해 수입 물가가 오르고 이는 소비자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발언을 보이며 다카이치 내각에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이해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금리를 올려도 실질금리는 여전히 낮아 경기를 제약하는 수준은 아니며 금리 인상을 미루면 오히려 엔화 약세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엔화 가치는 상승해 엔달러환율은 155엔 중반까지 내렸고, 일본의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는 17년래 최고를 보였습니다. 또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자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닛케이 지수는 5만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위험 회피 심리가 나타나며 오늘장 미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 역시 약세를 보인 가운데, 갑작스러운 인상이 아닌 일본은행이 미리 시사한 만큼 엔케리 트레이드 우려는 과도하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다음주 예정된 12월 FOMC에서의 결정이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에 막판 변수가 될 전망으로, 연준이 매파적 인하에 나설 경우 달러 강세로 인한 엔화 추가 약세에 따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압박이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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