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05

  • 71.54
  • 1.78%
코스닥

924.74

  • 5.09
  • 0.55%
1/7

국내 최초 중기부 지정 병원 창업보육 성과…스타트업 '알피' 수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 중기부 지정 병원 창업보육 성과…스타트업 '알피' 수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병원 창업보육센터 입주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알피(ARPI)'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진행되는 '2025 창업 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됐다.

    2025 창업 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창업 인프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창업기업과 우수 BI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한 공식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관의 특화 프로그램과 지원 성과를 소개하고, 우수사례 발표와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창업보육센터는 국내 최초로 병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BI, Business Incubator) 지정을 받은 기관으로, 병원의 임상연구 자원을 연계한 병원 연계형 스타트업 보육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알피는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운영하는 기업이다. 김 대표는 응급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면서도 해석 부담이 큰 심전도(ECG)에 주목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ECG Buddy를 개발했다. ECG Buddy는 지난해 1월 KFDA 인허가를 받았고, 올해 4월에는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선정, 비급여 처방이 가능한 상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알피의 수상은 국내 최초 병원 BI로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창업보육센터가 구축한 병원 기반 스타트업 보육 모델이, 교원창업과 AI 의료기기 성과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검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교원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병원 연계 강점을 살린 스케일업?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