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주요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에 더해 12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현지시간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64.18포인트(1.43%) 오른 47,112.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0.76포인트(0.91%) 상승한 6,765.88, 나스닥종합지수는 153.59포인트(0.67%) 오른 23,025.5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 혼조 양상을 보였다.
장 초반 메타의 구글 인공지능(AI) 칩 도입 검토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가 크게 밀리면서 기술주 전반이 흔들렸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낙폭을 줄이고 속속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가 12월 금이 인하 기대를 지지하면서 장 후반으로 가면서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가 집중됐다. 여기에 더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도 상승폭 확대로 이어졌다.
엔비디아는 2%대 약세로 장을 마쳤는데,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중 이날 유일하게 하락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1% 넘게 올랐고 메타는 3.78% 상승했다.
기술주 내 차별화 양상과 달리 우량주와 전통 산업주 위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다우 지수는 1% 이상 올랐다. 다우 지수 구성 종목 30개 중 엔비디아와 셰브론을 제외한 28개가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도 시장의 낙관론을 키웠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합의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