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가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융합 인재 양성 대학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나타탔다.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한 ‘2025년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한영대학교 화공산업공학과 학생들이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한 구명조끼’ 개발로 대상(1등)을 수상했다. 이어 최근 열린 한국산학기술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한영대학교 도담팀(화공산업공학과)이 ‘전원 비의존적 화재지 표시기’로 최우수상(2등)을 차지하고 불꽃다섯조팀(간호학과)이 ‘Needle Way, 시각적 인지 향상을 위한 안전형 IV 카테터 디자인 개발 및 효과 검증’으로 아이디어 상을 받았다.
한국산학협력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년제 대학에서 총 80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21일 열린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본선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도담팀(성도현·나영웅·박상우·전동빈·황철민)은 파스칼의 원리를 이용한 전원 비의존적 화재지 표시기를 제작·출품해 독창성, 실용성, 공공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장치는 전기 공급이 차단된 상황에서도 화재의 열원을 활용해 작동되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유체 실험을 통해 화재 위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도담팀 팀장 성도현 학생은 “캡스톤디자인은 졸업 학년에 처음 접하는 다소 어려운 분야였지만, 선배와 교수님들의 조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라며 “일상과 밀접한 화재 진단 기술을 직접 구현해 보며 보다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담팀 지도교수 이재근 화공산업공학과 교수는 “학업과 팀 프로젝트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음에도 팀원 모두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라며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협업 역량이 빛난 결과”라고 격려했다.
불꽃다섯조팀(노영현·박신혜·이정희·김미성·이슬)은 정맥 내 카테터(IV catheter) 사면 방향을 인지하기 쉽게 스티커를 부착하여 환자 통증, 혈종, 불안감 감소를 개선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불꽃다섯조 팀장 노영현 학생은 “전공교과목의 이론적 지식과 임상실습의 다양한 술기를 바탕으로 간호실무에서 다양한 임상 질문을 찾아 근거를 통합하고 실무 적용, 평가를 거쳐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불꽃다섯조 지도교수 권인영 교수는 “단순한 학문적 탐구를 넘어, 따뜻한 마음을 지닌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하였다.”라고 말했다.
한영대학교는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경진대회 참가비 및 시제품 제작비 지원, 지식재산권 확보 및 특허출원 연계 등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영대학교 RISE사업단 양경옥 단장은 “많은 학생들이 전국경진대회에 도전하고 경험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