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92.64

  • 67.85
  • 1.47%
코스닥

948.98

  • 0.83
  • 0.09%
1/4

검사들 '줄사표'…올해만 161명 옷 벗었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검사들 '줄사표'…올해만 161명 옷 벗었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해 들어 160명 이상 검사가 검찰을 떠나며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은 퇴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여파와 전례 없는 동시다발 특검 차출로 인한 극심한 내부 인력난 등이 더해져 사직하는 검사가 더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퇴직한 검사는 161명으로, 지난해 퇴직자수(132명)를 이미 넘었다. 정권 교체기였던 2022년 퇴직자 146명보다 많은 것은 물론, 최근 10년간 통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10년 미만 저연차 검사 퇴직자가 52명으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최근 연도별 기록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정권 교체 후인 9월에만 47명이 사표를 내면서 '엑소더스'가 현실화했다.

    일선에선 연일 초과 근무를 하면서 밀려드는 형사 사건을 묵묵히 처리해 왔는데 개혁의 대상으로 비판받고 있다는 불만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기소 분리와 검찰청 폐지 등으로 존립 기반이 뿌리째 흔들리며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등 연이은 사건들로 검찰 조직의 사기가 저하된 만큼 연말까지 퇴직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